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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미역국 미역국 끓이는 방법 안녕하세요~! 장모님께서 곧 생신이셔서 이번에 저희 아기도 보실 겸 올라 오셨어요~ 당연히 미역국을 끓여야겠죠? 한 입 먹었더니 '와... 장사해도 되겠다' 시작합니다! 재료와 레시피 (6인분) 말린 미역 2줌 - 미리 씻고 불려주세요. 국거리용 소고기 300g 쌀뜨물 - 넉넉히 준비하세요 국간장 3스푼 들깨가루 2스푼 참기름 (고기 볶을 때 씁니다) 멸치액젓!! - 이게 비법이죠 치킨스톡 1스푼 사진으로 설명할게요. 좀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글을 잘 봐주세요 ^^ 미역국은 간단한데 맛있게 끊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. 할 때마다 맛이 달라지죠. 그래서 '맛있는 맛에 대한 근본'만 확실히 잡아두고 나머지는 간 조절만 하면 되는 상태에 도달하는 게 중요해요. 그게 아니면 그때그때 맛이 계속 변합니다. 지금 이.. 2020. 10. 18.
백종원자장면 누워서 자장면 먹기. 너무 쉬워요. 이젠 눈감고도 만들 듯 안녕하세요. 토욜일은 내가 짜~장면 요리사. -_-; 하도 많이 해서 이젠 뭐 그냥 대~충 만들어도 맛있게 할 수 있는 자장면 레시피를 공유 드립니다! 일단! 이건 절.대 파는 자장면의 맛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. 먹다보면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아주 맛있습니다. 재료와 레시피 - 4인분 돼지고기 300g 양파 1개 양배추 1/4 대파 1뿌리~2뿌리. 파기름을 내니 많을수록 좋아요. 후라이팬에 꽉 찰 만큼 춘장 - 종이컵 4/5 정도 분량 간장 3스푼 설탕 2.5스푼 감자 전분 1 티스푼 (생략가능) 칼국수면 재료 준비 되셨으면 사진으로 step by step 갑니다. 짜장면 요리는 두 번 정도만 직접 해 보시면 그 뒤로는 정말 너무 쉬워집니다. 저도 익숙해 진 후로는 계량하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.. 2020. 10. 17.
[무생채] 해서 바로 먹는 무생채 만드는법 안녕하세요! 오늘은 무생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. 만드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정말 짧아요! 채 써는 것만 좀 걸릴 뿐... 재료와 레시피 무 작은 거 1개 (600g) 새우젓 큰1스푼 고춧가루 4스푼 다진마늘 큰1스푼 멸치액젓 3스푼 매실 진액 2스푼 양파 1/4개 파 1뿌리 설탕 1스푼 청양고추 3개 (빨간 거) 준비 다 하셨으면 사진으로 스텝 바이 스텝 ㄱㄱ 이게 겉절이 친구라고 하면 될까요? 바로 한 입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네요! 오래 두면서 드시는 것도 좋겠지만 정말 바로 먹는 게 더 맛있고 추천드립니다. 오늘도 소소하게 큰 즐거움 누리시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! 2020. 10. 16.
[새우젓호박볶음] 엄마의 레시피. 가을엔 호박이죠! 안녕하세요. 오늘도 어쩌다가 어머니의 반찬, 조리과정을 득! 했습니다. 개이득! 신기한 게 어렸을 땐 싫어하던 게 나이드니 맛있네요 ㅎㅎ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 공유드리자면, 옛부터 노지 (=지붕 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은 땅)에서 자란 가을 호박과 가지는 문 닫고 먹는다는 말이 있다합니다. 그만큼 당도도 높고 햇볕을 많이 받아서 영양 성분이 좋다해요! 바로 본론으로 가시죠! 재료와 레시피 애호박 1개 새우젓 1큰술 물 한 컵 설탕 1큰술 양파 1/4 채썰기 당근채 조금 (사진 참고)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--- 이 위로 한 번에 때려 넣을 겁니다! --- --- 뭐 딱히 step이 없어요 ㅎㅎ --- --- 이 아래로는 완성되고 넣어줄 거에요 --- 파 1뿌리 송송 썰기 깨 조금 한소끔이란 단.. 2020. 10. 15.
[두부조림] 엄마의 레시피. 엄마 손 맛. 안녕하세요~! 오늘의 즐거움은 엄마의 손 맛, 집 밥 반찬 두부간장조림입니다. 저희 아기 등하원 도움 주시느라 어머니께서 또 오셨는데, 이거 부탁 드려서 엄마의 레시피 추가합니다. ^^ 재료와 레시피 부침 두부 1모 감자 전분 - 두부의 물기 제거용 + 먹을 때 쫀득한 식감 (신의 한수) 졸일 때 바닥에 깔아줄 무 조금 다 섞어주세요> 간장 7스푼 깨 1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크게 1스푼 고춧가루 크게 1스푼 매실액 1스푼 대파 조금 (대파 양은 항상 느끼는건데 측정이 어렵네요. 사진 참고해주세요!) 한 입 먹으면, 감자 전분의 쫀득함이 마치 찹쌀떡을 씹는 식감을 주고, 양념 맛도 밥과 어우러져서 입 안에서 촤~~악~~~ 전 이 블로그 시작하면서부터 몸을 좀 만들고 있던 게 요요가 되어 버렸습니다. .. 2020. 10. 14.
[경상도식소고기무국, 뭇국] 빨간 국물의 소고기뭇국 안녕하세요! 이번에는 돌아온 장모님레시피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입니다. 빨간 뭇국이 처음이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. 저도 결혼 전에는 몰랐거든요. 본래 소고기뭇국을 싫어하는데 이건 좋아합니다. 이 즐거움을 공유할게요! 재료와 레시피 소고기 국거리 200g 다시팩 1개 무 반 개 고춧가루 2스푼 청주 2스푼 대파 다다익선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2스푼 멸치액젓 1스푼 치킨스톡 1스푼 국간장 3스푼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진짜 소고기뭇국 안좋아하는데 이건 왜이리 맛있는거죠? 경상도 만세~~ 꼭 해서 드셔보세요 완전 강추입니다. 2020. 10. 13.
[잡채] 내가 생각한 바로 그 맛. 안녕하세요. 오늘은 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~! 먹을 땐 모르지만 만들려고 하면 번거롭다는 그 잡채에요. 약~간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시작하면 금방 하게 되니 같이 만들어 보아요~! 재료와 레시피 돼지고기 250g (정육점에 잡채용으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) 당면 250g 당근 2/3개 (더 넣어도 좋아요. 1개 다 넣으셔도 좋습니다) 양파 1개 느타리버섯 1팩 파프리카 빨강 노랑 반 개씩 시금치 반 단 다진마늘 한 스푼 진간장 설탕 맛술 소금 사진 나열 쭉쭉 갑니다! 작성하고 보니 step이 꽤 길죠~ ㅠㅠ 하지만 정작 시작하고 나면 생각보다는 금방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! 오늘 한 번 특별한 날인 것처럼, 기분을 내 보시길 바랍니다~! 2020. 10. 12.
[바질페스토파스타] 생각보다 괜찮네~? 안녕하세요. 오늘의 소소한 즐거움은 바질페스토파스타입니다. 어느 날 와이프가 이 요리를 해줘서 처음 접했는데요. 이게 뭐지? 싶었는데 먹다보니 폭풍 흡입하고 있던 기억이 있어 포스팅 합니다. 페스토란? : 바질을 빻아 잣, 치즈, 올리브오일 등과 섞어 만든 이탈리아식 소스. 쉽게 얘기하면 이 소스 맛 파스타가 되겠습니다. 저희가 사용한 바질페스토는 이 상품입니다. (여기를 누르시면 제품을 구매하실 수 링크로 연결됩니다) 재료와 레시피 (2~3인분) 파스타면 굵은소금 1/3 스푼 바질 페스토 소스 3~4스푼 (기성품 활용. 이걸 만드는 것도 언젠가 도전해보려해요) 가지 1개반 (새우가 없어서 가지를 활용) 마늘 (종이컵 1컵) 올리브 오일 페페론치노 5개 치킨스톡 반스푼 다시 한 번 구매 링크 추가 할게요.. 2020. 10. 11.
[떡만둣국] 아침식사로 제격. 사골 곰탕 육수로 초간단레시피 안녕하세요. 추석에 이어 한글날 연휴가 있어 그래도 버텨지는 나날입니다. 오늘 아침엔 뭐 먹을까 하다가 집에 있는 것들을 조합하여 떡만둣국을 만들었습니다. 만두도 만두지만 국물도 기성 식품이 필요해서 아마 이걸 다 가지고 계시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하지만! 이 글을 계기로 이것들을 집에 구비 해 두시면 추후에 편할 날이 많아집니다~! 재료와 레시피 (2~3인분) 쌀떡 1그릇 (국그릇 기준) 냉동만두 5개, 굴림만두 5개 계란1개 사골 곰탕 500g 대파 저희는 3살 아기와 같이 든든~~하게 한 끼 먹었습니다. 추워지는 날씨에 아기한테 맞는 옷이 없어서 급히 생필품 구비하러 나갑니다. 모두 환절기 날씨 조심하세요!! 2020. 10. 1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