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오늘도 어쩌다가 어머니의 반찬, 조리과정을 득! 했습니다. 개이득!
신기한 게 어렸을 땐 싫어하던 게 나이드니 맛있네요 ㅎㅎ
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 공유드리자면,
옛부터 노지 (=지붕 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은 땅)에서 자란 가을 호박과 가지는 문 닫고 먹는다는 말이 있다합니다.
그만큼 당도도 높고 햇볕을 많이 받아서 영양 성분이 좋다해요!
바로 본론으로 가시죠!
재료와 레시피 애호박 1개 새우젓 1큰술 물 한 컵 설탕 1큰술 양파 1/4 채썰기 당근채 조금 (사진 참고)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--- 이 위로 한 번에 때려 넣을 겁니다! --- --- 뭐 딱히 step이 없어요 ㅎㅎ --- --- 이 아래로는 완성되고 넣어줄 거에요 --- 파 1뿌리 송송 썰기 깨 조금 |
한소끔이란 단어를 이번에 저도 처음 봤네요.
한소끔 : 물이나 액체 따위가 한 번 부르르 끓어오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|
어머니의 꿀팁✌
뚜껑을 열어가며 익혀줘야 호박색이 누~렇게 되지 않고 푸른 색을 유지한다고 합니다.
제철 음식이 건강에 좋다는 건 모두 아시죠?
아무리 요새 먹을 게 많아서 건강식, 보양식 따질 필요가 없다고는 하지만,
그래도 제철 음식이 좋쿠나~~~ 생각하면서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은 플라시보 효과도 있겠죠!
글을 보시면 오늘 새우젓호박볶음 한 번 드셔보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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