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서론이 엄청 길죠?
제 글은 불필요한 말은 싹 제거하고 알짜 정보로만 빠르게 후기 갑니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호텔은 재방문 의지가 생긴다!
보통 한 번 가고 말잖아요? 여기는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여운이 남습니다.
[장점]
1. 신축이라 깔끔하고 뷰가 좋습니다.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안에 호수도 너무 이쁩니다.
전경 사진 몇 장 공유해요~ 많이는 못찍었는데 느낌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. 날씨 흐린 게 너무 아쉬웠어요.. 비도 많이 오고..
객실 내부 사진도 공유합니다. 특이점은 천장이 둥글게둥글게~
호텔 객실은 대개의 호텔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라 간단히 넘어갈게요~ 아! 침대는 상당히 편했습니다. 시몬스 침대라고 하더라고요.
다음 장점으로 넘어갑니다.
2. 수영장 -> 정말 쩔었다.
수영장 자체는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어요. 왜냐하면 수영을 좋아하는 분들은 자유영, 배영 등 긴~~~ 코스에서 나름의 운동도 하시잖아요. 끝과 끝 거리가 제법 있어서 충분히 운동이 가능합니다.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이에요. 미터로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20m 가까울 것 같아요.
앞에 있는 스낵바에서는 간단한 식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. 맥주가 떙겼다만 참았다는 ㅠㅠ
이 수영장 때문에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
장단점 아닌 일반적 내용도 추가합니다.
빼놓을 수 없는 조식!
- 조식은 가성비가 최고였습니다. 와이프가 대만족을... 아이도 맛있다고 하는데 토스트가 가장 맛있다고... ㅎㅎㅎ
제주목장우유라고 있어서 마셔봤는데 우유가 또 잘 넘어가더라고요~
사진은 제가 샐러드랑 과일에 꽂혀 있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밥상 사진 업로드 합니다.
단점.
1. 객실에서 식당까지 제법 멀다. (가까운 호실 당연히 있음. 먼 객실도 많다는 점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)
: 저는 사실 걷는 걸 좀 좋아하여 저에겐 장점이었으나 통상적으로는 단점이겠죠?
걸어서 한,, 5분? 가셔야 식당에 도착합니다. 이게 뭐 머냐 느끼실 수도 있으나, 가까운 곳과 비교하면 머니 좀 상대적이긴 하죠.
2. 수영장에서의 문제
: 온수여서 너~~~~무 좋은데, 풀에서 탈의실까지 거리가 한 30~40미터 정도 되는데요..
이 가는 거리에서 추위에 그대로 노출됩니다. 샤워가운 꼭!!! 걸치고 탈의실로 가셔야 해요. 만약 한겨울이었다고 생각하면 남성분들은 잠시 혹한기 훈련이 떠오르실 수 있을 듯 합니다.
3. 공기청정기, 가습기 별도 요청 불가
: 저희 아이가 비염이 심해서 이게 꼭 필요한데 아쉽게도 이 부분이 아직 제공이 안된다고 하네요. 아마 많은 요청을 받다보면 언젠가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불필요한 내용 싹 빼고 알짜배기로만 작성하였습니다.
수영장 좋아하시는 분들, 한 번 쯤 가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.
에코랜드도 바로 앞에 있는것이니, 저희는 다음 날 아침에 샤샤샥 가서 구경했고요~
이상 제주에코랜드호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.
다른 분들의 여행에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~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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